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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의 1박2일, 게스트 통해 안정감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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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피선데이 1박 2일'은 위기였습니다. '1박 2일'을 보면서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밤낚시를 했더니 '시청자를 낚았다'라는 글이 올라오고, 얼음물에 입수했더니 '가학적이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게스트 박찬호가 등장하면서 확 달라졌습니다.

최근에는 그럴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여행의 목적이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치 복불복 게임을 하러 여행을 가는 것 처럼, 왜 여행지로 떠나는지 와닿지 않는 상황에서 복불복 게임이 주된 내용이 되어버렸습니다. 똑같이 한여름에 들어간 얼음물이었지만, 계룡산의 기상을 느끼기위해 박찬호와 함께 들어간 얼음물은 용기이고 도전으로 느껴졌습니다.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1박 2일은 로드 버라이어티입니다. 여행지로 떠나는 과정, 여행에서 생긴 사건등으로 재미를 주는 오락 프로입니다. 하지만 왜 여행을 떠나는지 목적이 불분명하면 전체적인 느낌이 산만해 질수밖에 없습니다. 여행이 주가 되고, 복불복 게임이 부가 되어 여행 속에서 다양한 게임으로 재미를 줘야하는데 최근의 1박 2일은 여행은 없고 복불복 게임만 있는 것 같았습니다.
 

 1박2일의 위기, 거리에서 만나는 우연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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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은 초반에는 원판을 굴려 여행지를 선정하는 게임을 하기도 하고, 멤버들이 아이디어를 짜내 여행지에서 필요한 음식과 재료들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은지원의 아이디어로 나온 한강 여행편도 이런 준비과정에서 재미를 줬었습니다. 하지만 2년도 넘게 방송되다보니 초반의 재미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1박2일이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마을 주민들과 만나는 리얼리티 때문이었습니다.

백령도편이 떠오르네요. 백령도를 어떤 목적으로 여행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억나는 것은 백령도를 가는 도중 군인들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군인들의 일손을 도와주고, 그 인연으로 축구시합과 씨름시합까지 함께했습니다.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이 군인들과 펼친 씨름대결은 볼만했습니다. 벌칙으로 빨래까지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줬습니다.

백령도로 가는 도중 군인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런 재미는 나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추석특집에서도 주민들의 힘이 빛났습니다. 15분 걸리는 거리를 PD가 10분안에 도착못하면 벌칙을 주겠다고 하자 같이 게임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20분은 줘야한다며 PD를 나무라기도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1박 2일은 여행 도중에 나오는 우연적인 요소로 재미를 주고 있던 것입니다. 우연적인 요소가 나오지 못하면 그만큼 재미가 반감될 수 밖에 없는 불안한 구조였습니다.

부산편도 그랬습니다. 1박2일은 부산 사직구장으로 야구여행을 떠났다가 논란에 휘말리게되며 시청률 추락을 맛보게 됩니다. 왜 이번주의 여행지가 부산인지, 부산에서도 하필이면 야구장을 가야했던 것인지 불분명했습니다. 거기다가 매진을 기록하는 사직구장의 인기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비중있는 중요한 경기였다는 점 때문에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구설수에 올라야 했습니다.

바로 여행이 주된 내용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왜 떠나는지가 불분명하니 우연적인 요소에서 재미를 찾을 수 밖에 없었고, 주민들과의 우연적인 요소가 없으면 그날 기대할 것은 복불복 게임이 전부였습니다.  


 여행의 목적 명확했던 백두산편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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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에서 백두산편을 찍은 적이 있었습니다. 중국을 통해서 백두산을 오르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중간에 용정중학교에서 미니콘서트를 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백두산편은 여행의 목표가 명확했습니다. 남북 분단의 상황에서 중국을 통해서만 백두산을 오를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20시간도 넘게 중국을 거쳐 백두산을 향해서 가면서 압록강의 모습과 문화 유적지, 용정중학교등 명확한 목표 속에서 다양한 장면들이 빛을 보게 됐고, 복불복 게임이 중간 중간 미니게임의 형태가 되어 재미를 줄 수 있었습니다. 여행의 목표가 명확해야 그 속의 복불복 게임도 더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게스트 박찬호, 1박2일의 신선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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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은 박찬호를 통해 게스트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처음에는 1박 2일에 게스트가 어울릴까 생각도 들었지만 박찬호를 통해서 1박2일의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강호동의 비롯한 1박2일의 멤버들이 하나로 뭉쳐 게스트에게 1박2일을 체험 시켜주며 재미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이승기를 버려두고 가고, 서로 뿔뿔이 흩어져 여행을 하는 것보다 1박2일의 멤버들은 하나로 뭉쳐있을때 가장 빛납니다.
거기다가 신선한 게스트에게 1박2일의 기상송이나 다양한 복불복게임을 체험하게 해줌으로서 새로운 웃음을 줄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여행의 목적도 명확해 졌습니다.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박찬호의 고향인 공주로 향했습니다. 공주는 박찬호가 가장 잘 안내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행지를 잘 아는 게스트가 그 곳을 안내해주고, 1박2일 멤버들은 게스트에게 1박2일식 웃음을 체험시켜주는 일석이조의 형식이 된 것 입니다.


 박찬호가 보여준 1박2일식 여행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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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프로에 출연한 박찬호의 훈훈하고 귀여운 모습도 한 몫했습니다. 박찬호는 1박2일이 게스트로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것입니다.

박찬호는 적극적으로 복불복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호빵을 고르다가 겨자호빵을 골라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에서 웃음이 빵터졌습니다.
다트 던지기에서도 1/2 확률에서 'No'를 맞춰 벌칙을 받아야 했고, 강호동과의 딱지치기 게임에서는 승리를 거두며 강호동의 이마에 '딱밤'을 강타하기도 했습니다. 유쾌하고 편안한 박찬호의 모습은 1박 2일에게 신선한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박찬호의 10여년전 메이저리그 도전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도 잘 못하던 마이너리그 시절, 마늘 냄새가 난다는 동료와 한판 붙었다가 영어를 잘 못해 해명도 못하고 억울하게 벌금을 물었던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로는 좋아하는 한국 음식도 끊고 독하게 치즈만 먹었다며 메이저리그 도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때 화제가 되었던 발차기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번트를 했으나 이미 아웃이 된 상황에서 상대 선수가 강하게 치며 태그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박찬호가 항의하자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당시의 발차기가 나오게 됐다며 자신을 욕하는 것은 참아도 한국을 욕하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고 이야기해 훈훈한 감동을 줬습니다.
박찬호편은 다음주에도 이어서 3주로 방송됩니다. 박찬호 모교의 야구 꿈나무들을 만나는 장면이 예고되면서 이번에는 1박2일 복불복게임에 적응한 박찬호가 아니라 박찬호의 야구 매력을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찬호를 통해서 앞으로 1박2일에 어떤 게스트가 나오던지간에, 조금 더 편안하게 1박2일식 여행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여행과 복불복 게임, 그리고 초대손님이라는 세가지가 조화를 이룰 게스트와 함께하는 1박2일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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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04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공감합니다 2009.01.05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에게나 위기는 찾아오지만 그 위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비단 1박2일뿐만 아니라 명사초대 1편으로 나온 박찬호선수 또한 숱한 위기를 극복했던 과정을 얘기했었지요.
    프로그램을 폐지하라는 극단적 비난까지 받았을 정도로 저대로 무너지는게 아닌가 팬으로서 많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울때일수록 서로를 탓하며 빠져나갈 구멍을 찾기보다 더욱 뭉쳐 팀웍을 다지는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길에서 스치는 사람들..혹은 시청자들과의 소통에서 진정성이 보였구요.
    박찬호선수도 홈피에 글을 남겼더군요..매번 한국에서 좋은 추억과 감동을 안고 돌아가지만 올핸 어느때보다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안고 돌아갈 수 있었다고..
    처음엔 서먹해하던 박선수도 곧 그들과 호형호제하며 편한 벗으로 동화되어 가더군요.
    촬영이 다 끝난 후에도 박찬호선수가 1박멤버들에게 자주 전화하고 만났고 연예대상시상식까지 찾아올 정도로
    정이 많이 든 듯 하더군요.
    모니터 너머로도 그들의 흐뭇함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1박2일은 이제 연예인이 아닌 평소 알고 지내는 이웃같은 느낌이 들어버렸습니다.
    앞으로 더 겸손하고 더 따뜻한 마음으로 많은 웃음을 던져주는 친한 벗이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로카르노님의 좋은 글 접하니 괜히 댓글이 길어졌습니다.
    2009년에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3. BlogIcon 온누리 2009.01.05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마다 좋은 글을 쓰시는 로카르노님의
    비법 전수를 좀 받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도 건강하시구요

  4. voi 2009.01.05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 3편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3주연속 대박입니다. 80분이나 하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프로그램은 1박2일 밖엔 없을 것입니다.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5. BlogIcon 시네마천국 2009.01.05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찬호 고향인 공주가 무대더군여~

    그리고 센스 넘친 박찬호식의 개그도 좋았구여!

  6. BlogIcon 김치군 2009.01.05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잘 안보는 TV지만..

    박찬호편은 꼭 보리라 마음먹고 봤는데, 만족스러웠어요.

    부끄럽게도 이번편이 1박2일 처음 본거랍니다(-_- )

  7. 동그리 2009.01.05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
    정말 훈훈하고 유쾌하고 즐거운 여행이야기입니다.
    아 이제는 한물 가겠구나 했었는데 확실히 뭔가 다르긴 다르더군요.
    시청자들의 빈듯한 구석을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게스트로 꽉 채워줘 주말저녁이 너무나 유쾌했어요.
    평소 보고프던 박찬호선수를 1박2일의 호된 신고식으로 초대해서 우리가 늘 대하기 힘든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니 아이들에게도 더욱 좋은 시간 됐어요.
    앞으로도 더욱 초심과 같은 맘으로 강호동씨의 리더쉽이 빛나길 바랍니다.
    1박2일 홧팅!!!

  8. BlogIcon Gumsil 2009.01.07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찬호에 대해서 그다지 좋게 생각하고 있었던건 아니였는데.. 그렇다고 나쁘게 생각한 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1박2일을 통해서 무지 친근한 스포츠 스타가 되었습니다. ^^
    1박 2일 넘 재미있어요..ㅎㅎ

  9. 대한국민 2009.01.07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찬호 1편에서 아쉬운것 하나는, 입수를 하고 나서 근처 절에서 쉬었다고 자막나오고, 종치는것이 나오던데요

    그때 그절이 무슨절이고 (제 짐작에는 갑사, 같은데요) 그 절에 대한 안내 자막도 좀 나오고 했으면 좋겠더라고요

    갑사와 동학사인가요 ???
    예전에 갑사와 동학사에 오누이가 따로따로 중이 되어 있는데 얼마에 한번씩 중간에, (어디 유명한데.. 있는데) 거기서 만났다... 라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정확히 기억은 하지 못하지만요...

    이러한 것도 작가 선생님께서 좀 알아보시고, 자막이나 또는 박찬호랑 차마시면서 앉아서 박찬호가 말하는 방법으로나 해서 구성을 했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저도 윗 글과 같이 너무 게임에 집중되는 듯해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 끝까지 1박2일을 볼껍니다.\

    힘내시고 초심을 잃지는 마시길...

  10. 2009.01.08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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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09.01.14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 BlogIcon 마보민 2009.01.14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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