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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 대조영 이을 기다리던 사극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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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 첫방송.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계속되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곰싸움으로 시작해 안융진 전투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눈과 귀를 자극했습니다. 쉴틈없이 흘러간 인상적인 첫방송이었습니다.

천추태후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거란의 침입을 다룬 사극입니다. 태조 왕건의 손녀이자 헌애왕후로 등장한 채시라는 여장부 중의 여장부였습니다. 활을 쏘고, 말을 타고, 칼을 휘두르는 액션연기가 계속되었습니다. 여걸을 주인공으로 한 사극은 많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새로웠습니다. 아직도 채시라의 "이얏~!"하는 기합소리가 귓가에 울리는 듯 하네요.

왕후와 그녀를 따르는 김치양과 강조는 안융진으로 들어가 거란족의 공격을 막아내며 화려한 액션을 보여줬습니다. 마치 케이블카를 타는 듯하게 밧줄을 타고 성곽으로 날아오는 거란족의 빠른 움직임도 볼만했습니다. 치열한 공격이 계속되는 도중 드디어 강감찬역의 이덕화가 원군을 이끌고 도착했습니다. 원군이 도착하자 전세는 역전됐고, 고려의 승리로 거란을 물리쳤습니다.

왕후는 잔당들을 뒤쫒아 적진 깊숙히 들어갔습니다. 김치양이 뒤늦게 함정임을 눈치채고 쫒아왔지만 이미 포위된 뒤였습니다. 위기에 처한 채시라와 김석훈을 뒤로하고 그렇게 천추태후는 첫회를 마쳤습니다. 시간가는 줄 몰랐던 첫방송이었습니다. 대조영의 뒤를 이를 기다리던 사극이 돌아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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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의 설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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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의 강감찬

천추태후를 보면서 대조영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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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조영'의 주요 인물들을 '천추태후'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덕화는 '천추태후'에서 강감찬역을 맡았습니다. 이덕화는 '대조영'에서는 설인귀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었습니다. '천추태후'의 서희역은 임혁이 맡았습니다. 임혁은 '대조영'에서 대조영의 아버지인 대중상역을 열연했었습니다. '천추태후'의 강감찬과 서희를 보며 '대조영'이 떠오른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대조영'에서는 검모잠으로 드라마의 초반에 연개소문을 보좌했던 김명수는 이번에 '천추태후'에서는 성종이 되어 등장했습니다.  
또한, 발해의 마지막 태자라는 대도수도 등장합니다. 대조영의 후손인 대도수는 거란의 1차 침입과 2차 침입을 막아내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대조영'에서 보여준 고구려의 마지막 혼과 북방의 기상을 '천추태후'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채시라의 액션신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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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역의 채시라 역시 돋보였습니다. 쩌렁쩌렁 울리는 굵직한 남성의 목소리가 아니라 찢어질 듯한 그녀의 함성소리는 사극에서 색다른 느낌입니다. 다양한 액션 장면에서 채시라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준비기간만 300여일이 넘는다고 하는데, 한 겨울에 만나는 초록빛 여름 숲속 전투씬도 시원시원했습니다. 무엇보다 말을 타고 싸우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강물을 튀기며 왕후와 김치양, 강조가 공격해나가는 모습은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곰과의 싸움 장면은 신선했지만 생각보다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거란에서 곰까지 싸움에 투입시키며 공격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생각보다 박진감이 넘치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강가에서의 공격장면과 안융진 전투가 아닐까 합니다.

대조영의 뒤를 잇기에 충분한 천추태후 첫방송이었습니다. 화려한 액션씬 만큼이나 여걸 채시라가 돋보였습니다. 또한 채시라와 함께 싸우는 여장군들도 있었는데 만만치 않은 무예실력을 뽑냈습니다. 천추태후에서 보여줄 진취적인 여성상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거란의 침입과 고려를 떠올리면, 천추태후보다는 귀주에서 거란의 10만대군을 물리친 강감찬 장군이나 외교로 거란을 물리쳤던 서희가 먼저 떠오릅니다. 과연 드라마에서는 천추태후의 역사를 어떻게 재해석하고 진취적인 여성상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풍부한 볼거리와 이야기 구성, 주요인물의 등장까지 인상적인 첫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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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이종범 2009.01.04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 주말에도 즐겨볼 드라마가 생긴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저는 2009.01.04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어릴때 부모님이 동화책을 하나도 안사주시고
    그림도 하나도 없는 딱딱한 위인전 딱 10권만 사주셨습니다.--; 넉넉치 못한 살림이어서 그런것인데,
    그중에 강감찬장군도 있었죠.

    근데 그 강감찬 장군 위인전이 얼마나 좋은지,
    그냥 심심하면 읽었던것 같습니다. 밥먹을때 티비대신 책보면서 밥 먹어서 책이 김치국물로 얼룩질정도로.
    정말정말 좋아하는 위인인데
    지극히 성향이 다른 차떼기당 출신의 인격적인 문제가 있는 이덕화가 그 역할을 맡아서 정말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강감찬 장군님의 명예가 회손되는 느낌이더군요.
    잘 보다가 이덕화 나오는 순간 그냥 채널 돌려버렸습니다.

    연기는 잘하지만, 도무지 이미지가 성립이 안되더군요.

  4. BlogIcon 『토토』 2009.01.04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카르노님
    글에 심취되어 이 드라마에 관심을 갖게 되네요^^
    액션신 보고 싶지 않아서 관심두지 않으려고 했거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elel 2009.01.04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기다리던 주말드라마가 하게됫넹여..왕건대부터 주말사극을 꼭봣엇는데 세종대왕만 의외로 안봣네여..역시 사극엔 드라마적인 요소가 있어야 하나봅니다..먼가기대되는 사극이었습니다.

  6. BlogIcon 그라나도 2009.01.04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솔직히 영... 아니더군요.

    채시라님의 연기가 음...모랄까요..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가 없다고나 할까;;;;

    그리고 아무리 사'극'이기에 역사의 내용을 흥미 위주로 바꾼다 해도,

    인물에 대한 평가를 180도 바꿔버리는 것은....

    천추태후,,, 천하의 요녀죠... 한국 5000년 역사동안 그런 인물은 보기도 드물겁니다... (뭐 중국의 여태후,측천무후,서태후 같은 이유로 매도 당하는 게 아니라, 행동이 요녀라는 거죠..)

    그런 인물을 영웅으로 만드는 것도 좀 그렇구요...

    아무튼 좀 별로 였습니다.

    • 천하의 요녀는 2009.01.05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당시 천추태후를 지지하는 정치권력자들이 드물었기에 그런 시각으로 역사서를 작성하지는 않았을까요? 그녀는 혼자 나라 위한답시고 영웅짓을 하면 타 정치권들에게는 엄청난 눈엣가시였을겁니다. 전 솔직히 역사서의 서술을 잘 믿지 못하겠다는.. 그 시대에서는 마땅히 그러지 않았을까요? 지금의 일본처럼 그들도 한참 전쟁이었고, 전쟁 후 통일이 되었을 때에는 한참동안 정치내부의 어지러움도 있었을 터이고, 그 후 여자가 그것도 황비였던 사람, 다음 왕의 누이였던 사람, 그것도 왕의 의지와는 전혀 달랐던 사람.. 등등.. 여러 수식어가 붙는 사람이었는데 마땅히 그러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

    • 앗, 그리고 2009.01.05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는 드라마이니 역사물을 토대로 극을 창조하는 것은 사회를 파탄시키거나 하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의 선에서 그 자유를 보장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드라마 물을 역사 다큐 물을 보는 시각으로 평가를 내리시는 것은 예술품을 평하는 알맞은 시각은 아니라고도 생각해봅니다.

    • 12 2009.01.05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인것을 모르시는듯..

    • 2009.01.05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이죠. 고려왕조실록이 불타고 나서 조선에서 '고려사'를 출판했는데 온통 고려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왜곡한 역사책이었죠. 오늘날 고려역사는 고려사를 기반으로 된 것이기 때문에 왜곡이 심하죠. 게다가 천추태후는 남편이 죽은 후 애인을 사귄건데 그것 하나로 요녀라고 하기엔 매우 비약이 심하시네요 ㅋㅋ

    • BlogIcon 그라나도 2009.01.05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그 말씀도 맞을 수 있지만,
      중국의 여태후, 측천무후, 서태후 이런 분들이 대개 그런 이유로 매도 당했는데,

      그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아시는 지나 모르겠습니다.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이라고 무조건 믿을 거 못된다고 치부해버리는 것도 별로 객관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7. BlogIcon 유리팬 2009.01.04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따는 사람 반,잼없따는 사람 반
    전 잼있지두 잼없지두 않았어요ㅋㅋㅋ
    선덕여왕 많은 관심 바랍니닷

  8. 옥의티 2009.01.05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감찬역이 왠지좀 어색해서....

  9. 하하 2009.01.05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추태후... 정치적인 이념은 좋았으나... 끝에는 자기 아들과 같이 죽음 을 맞이하는 천추태후.... 고려의 군사적으로 강화된 시기이기도 하지만... 여기저기서 음모에 시달리고 마치 정조와 비슷 했지만 남자에게 너무 빠진 나머지... 반란군에 진압되고... 아들또한 그저 천누태후에 허수아비 밖엔 안됬지... 하지만 잠시나마 고려가 고구려 만큼 영토를 가지고 싶어했던 천추태후.... 만약 천추태후가 반란에 진압되지 않고 계속 정권을 잡았다면... 어떻게 됬을까? ㅋ

  10. 나는 왜 2009.01.05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 이하였다.. 나도 대조영 이후 정말 기대했는데... 일단 여자배우들의 연기가 사극과는 거리가 멀었다.. 채시라의 앙칼진 목소리도 웬지 이런류의 사극에 녹아들지 못했고... 완전 미스매치인것같았다.. 그러나 또한 대안을 생각했들땐 딱히 떠오르지도 않지만.... 차라기 대조영에서 그 여자들이 훨씬 나았지... 천추태후가 차라리 말갈족 그 여자가 예진 아씨던가??? 그 쪽이 나을듯... 그리고 말갈족의 그 여자 무사도 너무 어색했음.... 드라마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가 아니었나 싶다.

    천추태후의 영웅적 모습을 너무 그리려다 보니.. 극의 사실과 박진감이 오히려 떨어짐.. 적들이 공격하다가도 천추태후의 연기는 잘도 기다려주더군... 급박함이 없었다..

  11. 글쎄 2009.01.05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초반부니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조금 더지나보면 알수있겠지

  12. d 2009.01.05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봤는데 정말 재밌더군요 ㅋㅋ 오랜만에 재밌는 사극이 출현

  13. 조은아침 2009.01.05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추태후의 역모가 성공했으면 요녀로 묘사가 안되었게지요.
    골육상쟁을 통해 역모가 성공하여 등극했던 조선 세조가 혁명가 성군으로 묘사되듯이요.
    세조와 한편이었던 한명회의 인기를 바탕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했다가 미끌어진 이덕화 가
    강감찬역을 했군요.
    역사는 이긴자의 편인지라..

  14. 천추태후에 2009.01.05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사비우도 나오는데

  15.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1.05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사극을 많이 보는데 또 보게 될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16. BlogIcon 터미네이터 2009.01.05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에서 잘보고갑니다.. 태왕사신기 출연 제주배우...ㅎ

  17. BlogIcon 시네마천국 2009.01.05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회까지 봤습니다~

    근데 아직은 좀 지켜봐야 할 것 같고...방송 사운드가 튀는 것 처럼 들리는게 몇번 있었는데...저희 집이 이상한거였는지는...ㅎㅎ

  18. BlogIcon Time Warner Internet 2012.02.23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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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BlogIcon Time Warner Cable Packages 2012.02.23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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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BlogIcon bra inserts 2012.02.29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 이하였다 나도 대조영 이후 정말 기대했는데 일단 여자배우들의 연기가 사극과는 거리가 멀었다 채시라의 앙칼진 목소리도 웬지 이런류의 사극에 녹아들지 못했고
    게다가 천추태후는 남편이 죽은 후 애인을 사귄건데 그것 하나로 요녀라고 하기엔 매우 비약이 심하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