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첫페이지 홈으로 | 전체글 | 웹툰 | 연예·드라마 | 건강·요리 | 여행 | 글쓰기팁 | 축구 | 이미지 | 방명록 관리자모드 관리자모드 관리자모드 프로필 | 로카인라디오 소개

펠레-크루이프-마라도나로 이어지는 축구계보

60년대 펠레, 70년대 크루이프, 80년대 마라도나로 이어지는 축구 계보는 90년대 들어서 다양하고 복잡해졌습니다.
80년대까지는 컬러TV마저 귀했던 시절이라 축구정보는 신문이나 잡지에 의지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과 10년의 세월을 풍미한 몇명의 스타에게 초점이 맞춰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90년대 들어서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실력있는 많은 선수들이 팬들의 관심을 받았고 인기를 얻었습니다. 바야흐로 축구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린것입니다.

독일의 클린스만,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바조, 브라질의 호마리우, 네덜란드의 베르캄프, 아르헨티나의 바티스투타와 같은 선수들이 90년대를 뜨겁게 지배했습니다.
이제 그들도 지고 2000년대를 위한 두 명의 영웅이 98년 프랑스에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프랑스의 지단과 브라질의 호나우두,
지금부터 누가 1인자로 올라설 것인지 그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단 vs 호나우두, 1인자는 누구?

구신동 호나우두의 등장
월드컵이 열리기 전부터 호나우두의 인기는 뜨거웠습니다. 펠레에 버금가는 축구신동이 나왔다고 브라질언론은 매일 떠들었고, 94년미국월드컵에 16살의 어린나이로 선발되기도해 화재였습니다. 96년,97년 연속으로 FIFA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했습니다. 이런 호나우두가 이끄는 브라질은 우승후보0순이였습니다.

한편 프랑스의 지단은 호나우두보다는 아직까지 그 이름을 널리 알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프랑스의 천재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정도였던 것이죠. 또한 지단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경기에서 넘어진 선수의 등을 밟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퇴장당하며 16강전을 뛰지 못하는 불명예까지 받게 됩니다. 지단이 휘청거리는 사이 호나우두는 4골을 뽑아넣으며 결승전에 안착했습니다. 개최국 프랑스 역시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그때까지만해도 지단은 무득점에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98프랑스월드컵 결승전 두선수의 운명은 바뀌고 말았습니다.    

랑스 우승의 선봉장 지단
호나우두와 지단이 맞붙었습니다. 결과는 예상외였습니다. 호나우두는 힘 한번 쓰지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지단은 결승전에서 해딩으로 2골을 뽑아넣는 괴력을 발휘하며 프랑스의 첫번째 월드컵우승트로피를 안겨줬습니다. 지단의 트레이드마크인 원형 탈모는 그의 해딩슛으로 더욱 톡톡히 빛났습니다. 해딩 때문에 탈모가 생겼다는 우스겟소리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지단은 월드컵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프랑스의 선봉장이 되었습니다.

호나우두의 부진이 결승전에서 끝났으면 좋으련만 호나우두의 시련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승장구하는 지단 없어진 호나우두
월드컵 부진 이후 인터밀란 소속이었던 호나우두는 리그경기에서 무릎을 크게 다치고 맙니다. 그의 부상과 재활기간은 2년. 세월은 그를 기다려주지 않았습니다. 베컴, 피구 같은 쟁쟁한 선수들이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고, 호나우두의 존재는 잊혀지는듯 했죠. 그의 불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힘들게 재활에 성공하고 인터밀란에 복귀한 호나우두는 복귀전에서 부상 당했던 무릎에 또다시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 재발로 또다시 한동안 그라운드에 설 수 없었습니다.
 
호나우두가 부상으로 부진한 사이 지단은 계속 상종가를 치고 있었습니다. 17경기 무패기록을 세우는가하면, FIFA올해의 선수상을 2차례 수상했고 발롱드르상도 수상했습니다. 지단이 1인자가 되는듯 보였습니다. 지단의 경쟁자로 포르투갈의 피구가 있었지만 유로2000 4강전에서 포르투갈에게 승리를 거두며 선전을 거듭했죠.

마침내 유로2000에서 이탈리아마저 꺽으며 우승을 차지해 프랑스전성시대를 이룩합니다. 플라티니의 뒤를 잇는 아트사커의 계승자로 우뚝 올라선 지단. 2001년 컨페드레이션스컵도 우승으로 이끌며 지단이 1인자가 되는듯 보였습니다.

2002년만 없었더라도 지단은 1인자로 기억될수 있었을 것입니다. 2002년만....

바뀐 운명, 왕의 귀환 호나우두
공백기가 너무 길었죠. 호나우두가 과연 재기할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은 집중되고 있었습니다. 2002년 한국/일본월드컵에서도 우승후보는 역시 프랑스와 브라질이었습니다. 지단과 호나우두가 두번째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결과는 너무 잠잠했습니다.

지단은 아내의 출산 때문에 동료들과 입국하지 못하고 뒤늦게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들어오게 됩니다. 훈련량이 부족해서인지 지단은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김남일과 부딪치며 잔부상을 당하고 맙니다. 지단의 부상은 끝이 아니라 불행의 시작이었죠. 프랑스는 덴마크, 세네갈, 우르과이와 같은 조였습니다. 비교적 쉬운 조였지만 프랑스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1무2패로 꼴지를 하게 됩니다. 거기다가 프랑스는 단 한골도 넣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악몽이었습니다.

한편 브라질의 호나우두는 축구황제 다운 모습을 보여 주며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전 4골, 코스타리카전 5호골등 엄청난 득점세례를 퍼부우며 결승까지 단숨에 올라왔습니다. 브라질의 골폭풍은 호나우두가 이끌고 있었습니다. 이미 6골로 득점왕을 예약해놓은 상태.

결승전 상대는 최고의 수문장 올리버칸이 버티고 있는 독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호나우두는 거침이 없었죠. 결승전에서도 2골을 몰아넣으며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전세계가 다시 호나우두를 주목했습니다.

지단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죠. 지단은 늙었다는 언론의 조롱을 들으며 잊혀지는듯 했고, 호나우두의 세상이 열린 것입니다. 2002년 FIFA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발롱드르상, 8골로 월드컵득점왕등 상이란 상은 모조리 차지했습니다. 코파아메리카컵에서도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며 브라질전성시대를 이끌었습니다.

2000년대를 풍미한 두 명의 영웅, 지단과 호나우두
2006년 독일 월드컵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때 대표팀에서 은퇴하기도 했던 지단은 늙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다시 프랑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호나우두 역시 뚱보라는 소리를 들으며 한물간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독일로 향했습니다.

그들이 다시 만났습니다. 세번째 만남이었습니다.
운명은 참으로 기묘한것. 호나우두와 지단은 절대 만나지 못하는 쌍곡선처럼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며 2000년대를 이끌었죠.

어쩌면 이 세번째 만남에서 승리하는자가 진정한 1인자로 인정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독일월드컵 8강전에서 만났습니다. 브라질은 시작부터 삐걱거렸습니다. 호나우두, 호나우딩요, 카카, 아드리아누등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한 우승후보였지만 경기력은 좋지 않았습니다. 호나우두가 3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브라질의 행운은 8강까지였습니다.

프랑스에게 일격을 당하며 호나우두는 고개를 숙일수 밖에 없었죠. 프랑스는 지단이 힘을내며 파죽지세로 결승전까지 올라섰습니다. 만약 이대로 우승을 차지한다면 세상은 지단을 1인자로 인정할것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이미 호나우두에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까지 진출한 지단.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맞섰습니다. 하지만 한 순간에 모든것이 무너져버렸습니다. 지단은 마테라찌와의 몸싸움중에 말다툼을 했고 격분한 지단은 마테라찌의 가슴을 머리로 받아버렸던 것입니다. 지단의 비신사적인 퇴장이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 치고는 정말 쓸쓸한 퇴장이었죠. 결국 프랑스는 이탈리아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프랑스나 브라질 모두 우승하지 못한채 무승부로 1인자 가리기는 끝나고 말았습니다.

지단과 호나우두,
어쩌면 누가 더 위대한 선수인지 우위를 가리는것 자체가 무의미한 일일것입니다.
두 선수 모두 2000년대를 이끈 최고의 1인자이기 때문이죠.
이제 그들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이미 새로운 스타가 등장했고, 또 다른 스타가 떠오를것입니다.
하지만 지단과 호나우두가 보여준 그 활약들은 세윌이 흘러도 변함없이 기억될 것입니다.

2007/12/02 - [축구 기록] - 역대 월드컵 우승팀 및 득점왕 기록
2007/12/29 - [축구 기록] - 역대 피파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명단
2007/12/08 - [축구 기록] - 역대 올해의 유럽축구상, 발롱드르 수상자 명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ch 2008.04.04 0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할머니는 지단은 모르시지만 호돈이는 아십니다. 그러므로 호돈 승

  2. 멋지네요. 2008.04.04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누가우위인지 비교할수없네요. 포지션문제를 따질필요는 없는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호돈신을 좋아하긴하지만 지단을 미워할수는 없다는거~

  3. BlogIcon 시북(허지수) 2008.04.04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카르노님 잘 읽고 갑니다 ^^... 두 선수 모두 정말 위대한 선수들입니다. 저라면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명공격수와 전설적인 명미드필더가 있었는데... 그 이름이 호나우두와 지단이라고... 제게는 적어도 그렇게 기억되는 선수들입니다. 하하. 트랙백 하나 걸고 갑니다. 저 개인적으로 지단을 좋아해서... (웃음) 팬으로서의 변명이랄까요~ 뭐, 그런 의미에서 트랙백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BlogIcon 로카르노 2008.04.05 0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시북님^^
      정말 두 선수 모두 위대한 선수들이네요^^
      지단 정말 최고였는데 은퇴해서 더 볼수 없어 아쉽네요^^
      멋진 트랙백 감사합니다^^ :)

  4. BlogIcon 雜學小識 2008.04.04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그들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때의 승부를 조금이라도 기억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그들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경기를 제외하고서라면, 제 머리가 왠만해선 그런거 오래 기억하고 있는 편이 아니거든요^^;; ㅎㅎ

  5. BlogIcon 삼식이성 2008.04.04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4의 축구환제 호나우도 요즘 뜸하군 여튼 준수한 자료네요 간만에 만족하고 갑니다
    www.dy.mybp24.com/ns

  6. 너무 2008.04.08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호돈과 지단 대결구도로만 다루신듯... 2002년 월드컵때 브라질은 대륙별예선 조차 힘들게 통과하면서 우승후보군에서 밀려있었죠 썩어도 준치라고 브라질이라서 그나마 우승후보군에 끼워놓긴했지만 실질적인 2강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였죠.

    • BlogIcon 로카르노 2008.04.09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2002년에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2강이었죠.
      두팀다 탈락해서 정말 놀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장 유명했던 호돈과 지단으로 한번 엮어봤어요^^

  7. 굿굿 2008.04.22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

    개인적으론 지단이 약간 거품이 있었다고 생각되지만
    역시나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급 선수였죠~
    호나우도와 비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
    아 호돈신이 부상만 없었으면 하는 안따까움이 있지만
    인간의 신체로 그런 움직임을 소화하기는 쉽지 않았나봅니다.
    호돈신이 개인적으로 웨이트같은 기본적인 운동을 소홀히 한 면도 있지만 -.-;

    정말 축구는 다양한 포지션에, 선수들 스타일 또한 다양해서 많은 논쟁거리도 있지만
    그래서 재밌고 그런 논쟁속에서 관중들의 눈도 높아지고 여러모로 빠질 수 밖에 없는 스포츠같네요 ^^

  8. 가브리엘 2008.06.14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선수 다 뛰어난 선수임에는 틀림없죠.
    게다가 포지션이 다르니 비교 하기가 조금은 난감하네요.
    두 선수의 전성기 시절 포스로 비교해 보자면 전 망설임 없이 호나우두에게 한표를 주겠습니다.
    호나우두의 전성기 시절은 수비수와 골키퍼를 헛다리 & 플립플랩으로 초토화 시키는 것은 기본이었죠.
    드리블도 출중하고 개인기도 역시 일품이었죠.

  9. BlogIcon Online Degrees 2011.07.01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적으로 웨이트같은 기본적인 운동을 소홀히 한 면도 있지만 -.-;

  10. BlogIcon Degree Program 2011.07.01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 시절 포스로 비교해 보자면 전 망설임 없이

  11. BlogIcon Associate Degree 2011.07.01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썩어도 준치라고 브라질이라서 그나마 우승후보군에

  12. BlogIcon Bachelors Degree 2011.07.01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성기 시절 포스로 비교해 보자면 전 망설임 없이

  13. BlogIcon Masters Degree 2011.07.01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기 시절은 수비수와 골키퍼를 헛다리 & 플립플랩으로 초토화 시키는 것은 기본이었죠.
    드리블도 출중하고 개인기도 역시 일품이었죠.

  14. BlogIcon Poptropica | Poptropica Games 2011.07.15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쓰기가 매우 유용합니다, 나는 많은 감사 말씀

  15. BlogIcon 2lix 2011.08.17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에 가입하려면

  16. BlogIcon North Face Outlet 2011.12.17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is may perhaps be North Face Outlet considered a very good daunting component for people who ar who own a goodNorth Face Womenbudget. How are you able to may definitel shell out for to devoteMens North Face your detailed monetary options on only dress or a a people being bag, or a a people being pair of jeans? Well, right here may instead very good be the very good information – it is not essential to좋 은.

  17. BlogIcon North Face Store 2011.12.17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ere’re some sorts of North Face Store confront coats and their capabilities that will most very likely grant North Face Saleensure it is simple for t define the design much more appropriate for you. you can actually discover really a few businesses wit branched out coming from Moncler Outletchildren put on to create grownup footed pyjamas and as obtaining a consequenc좋 은.

  18. BlogIcon Comcast Cable 2012.02.23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o much important information is here. I like it.

  19. BlogIcon Time Warner Deals 2012.02.24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is was a great article to say the least. I really do think that this was a great and informative article to read.

  20. BlogIcon focus sedan 2012.12.07 0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게시물, 난 확실히이 웹사이트를 사랑 그것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