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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르노 월드컵 이야기 - 제1회 우르과이 월드컵

우승 - 우르과이
준우승 - 아르헨티나
3위 - 미국
4위 - 유고슬라비아

득점왕 - 기예르모 스타빌레 8골 (아르헨티나)
페드로 세야 5골 (우르과이)
베르트 파테나우데 4골 (미국)
기예르모 수비아브레 4골 (칠레)

평균관중 - 24138명
득점 - 70골 (게임당 3.9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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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월드컵은 우르과이에서
전세계 30억 인구가 즐기는 월드컵. 월드컵의 역사는 19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축구는 그 이전부터 계속되어 왔다. 축구의 역사 하면 올림픽이 떠오른다.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 영국이 우승을 차지하기 시작하면서 축구의 대중화가 시작되었다. 축구가 올림픽의 종목중 하나로만 국한되기에는 인기가 너무 높아졌다. 1926년 프랑스축구협회 들로네는 월드컵 개최를 제안했다. FIFA회원국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표결에서 25대 5로 대회 개최가 결정됐다. 반대한 국가는 잉글랜드를 비롯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뿐이었다. 축구종주국 잉글랜드의 외면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은 올림픽이 열리는 중간해에 4년마다 개최하기로 결정하고1930년 제1회 대회를 선포했다.

축구를 하기위해 배를 타고 한달 동안을 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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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월드컵 포스터

월드컵을 유치하기 위한 경재이 치열했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등 많은 유럽국가들이 유치신청을 했지만 1929년 FIFA총회에서는 독립100주년이 되는 우르과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우르과이는 24년 28년 올림픽 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등 축구강국이었다. 우르과이는 10만 관중을 수용할수 있는 센테나리오 스타디움을 착공하는등 대회준비를 서둘렀다.

하지만 유럽국가들은 출전선수명단을 제출하지도 않고 차가운 분위기였다. 그 이유는 요즘이면 별 문제 없겠지만 항공편이 없던 당시에는 배로 유럽에서 남미까지 오가는데 한달이나 걸렸다. 당시 스포츠의 중심지었던 유럽에서 열리지 않은게 문제였다. 축구강국이던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등이 불참을 선언했지만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4개국과 남미 7개국, 북중미 2개국이 참가하여 제1회 대회가 시작되었다.

첫번째 월드컵 개막전 프랑스 대 멕시코
월드컵 개막전은 1930년 7월 13일 일요일 오후에 열렸다. 프랑스와 멕시코의 경기었다. 마침 7월 14일이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이었기 때문에 홈팀 우르과이가 프랑스에 양보한 것이었다.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했다. 월드컵 최초의 부상이 첫 경기에서 나왔다.
멕시코의 스트라이커 메히야(Dioniso Mejia)는 프랑스의 골키퍼 데포가 공을 향해 돌진했다. 메히야는 강슛을 했지만 이미 공은 데포의 가슴팍에 있었다. 메히야의 발은 그대로 데포의 턱을 내리쳤고 그는 턱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최고의 골키퍼로 알려진 데포(Alex Thepot)는 더 이상 뛸수 없었다. 문제는 골키퍼 없이 경기를 할 수 없다는데 있었다. 선수교체 룰이 없던 당시에는 11명이 끝까지 뛰어야 했다. 어쩔수 없이 미드필더였던 샹뜨렐(Augustin Chantrel)이 대신 골키퍼 역활을 하는 재미있는 모습이 연출됐다. 경기는 빌라플랑(Alex Villaplane), 마틀레(Etienne Mattler), 로랑(Jean Laurent), 피넬(Marcel Pinel)등 활약한 프랑스가 4-1로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프랑스의 주장이던 빌라플랑은 훗날 세계2차대전 당시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했을때 총에 맞아 죽었다는 안타까운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통한의 6분
프랑스는 28년 올림픽 준우승팀인 아르헨티나와 격돌했다. 경기장 구석구석을 뛰어다니는 강철 체력의 난폭군 루이지토 몬티(Luisito Monti), 우아한 개인기를 뽐내는 대학교 3학년생 페레이라(Manuel Ferreira),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종횡무진 달리는 양쪽 윙 페우셀레(Carlos Peucelle)와 에바리스토(Juan Evaristo)등이 버티고 있던 아르헨티나는 이번대회 우승후보 0순위였다.
프랑스는 강호 아르헨티나를 맞아 후반 35분 프리킥골을 허용하며 0-1로 뒤쳐졌다. 프랑스는 나머지 시간동안 죽을 힘을 다해 공격에 나섰다.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프랑스의 랑기에(Marcel Langiller)가 무섭게 돌진하며 슛팅을 날리려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때 브라질 주심 레고는 경기종료를 알리는 휘슬을 불었다. 그러나 전광판 시계는 아직 6분이나 더 남아있었다. 경기장은 혼란스러워졌고 관중들도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레고심판은 한참 뒤에야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경기를 다시 시작시켰다. 이미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관중과 함께 승리를 만끽하며 사기가 한껏 오른 뒤였다. 뒤늦게 다시 시작된 경기는 6분 동안 의미 없이 흘렀고 절호의 기회를 심판의 오판으로 놓친 프랑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쓸쓸히 고국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월드컵을 뛰다 말고 시험 보러 학교에 간다고?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페레이라는 멕시코와 경기를 앞두고 갑자기 고국으로 돌아가 버렸다. 대학교 3학년이던 페레이라는 학기말 시험을 보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향한 것이다. 프랑스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월드컵 영웅이 될수도 있는 기회를 포기하고 시험을 선택한 것이다. 아르헨티나 감독은 페레이라의 공백을 매우기 위해 18세였던 고교생 스타빌레(Guillermo Stabile)를 출전시켰다. 스타빌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멕시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것이다. 월드컵 최초의 해트트릭으로 기록된 스타빌레는 영웅으로 떠올랐다. 아르헨티나는 스타빌레의 활약과 함께 6-3으로 멕시코를 대파하며 칠레와 4강 티켓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였다.

영웅 탄생 스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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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스타빌레

당시 칠레팀은 올림픽 스타였던 헝가리의 게오르그 오르트를 감독으로 내세워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스타빌레가 그대로 출전하고 시험을 망치고 돌아온 페레이라는 스타빌레에게 자리를 뺏기고 왼쪽날개로 뛰었다. 경기는 스타빌레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칠레의 반격으로 1-1의 상황이었다. 유연하고 빠르게 칠레의 수비진을 헤집고 다니던 스타빌레는 전반종료직전 골키퍼 나온것을 보고 살짝 해딩을 하며 득점을 올렸다. 스타빌레의 2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는 3-1로 칠레를 대파하고 4강전에 올랐다.

한편 우르과이는 페루와 만났다. 우르과이는 끈질기게 따라붙은 페루를 상대로 1-0승리를 거뒀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카스트로(Hector Castro)였다. 우르과이의 카스트로는 어렸을때 오른팔을 다쳐 절단한 한쪽 팔이 없는 장애인이었다. 달리는 모습은 불안정해 보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오른발슛은 그의 전매특허였다. 우르과이 홈팬들은 그를 열렬히 응원했다. 우르과이는 루마니아를 상대로 4골을 뽑아내며 2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4강진출 아르헨티나, 우르과이, 미국, 유고슬라비아
아르헨티나, 우르과이, 미국, 유고슬라비아가 4강전에 진출했다. 브라질을 탈락시킨 유고슬라비아의 이변이 놀라웠다. 아르헨티나는 미국과 4강전을 가졌다.
아르헨티나의 난폭한 미드필더 루이지토 몬티는 체격 좋은 미국선수와 맞붙어 전반 33분 첫골을 기록한다. 첫골을 넣고 기분이 좋아진 난폭한 몬티는 거칠게 달리다 미국의 공격수 브라운(James Brown)을 걷어차버렸다. 브라운이 쓰러지자 갑자기 미국의 벤치에서 누군가가 소리를 지르며 달려나왔다. 미국의 팀닥터였다. 팀닥터는 선수를 치료하러 가지는 않고 주심에게 달려가 삿대질을 하며 항의를 시작했다. 선수는 아랑곳 하지 않고 심판이 경기운영을 못한다며 한참을 떠들었다. 급기야 그는 구급약통을 집어던졌고 약통안에 있던 클로르포름이란 마취제가 깨져버렸다. 이 마취제의 독한 냄새에 쓰러져 있던 브라운이 벌떡 일어났다. 월드컵에서 기절한 선수를 돌보지도 않고 심판에게만 항의하다 희한한 약으로 깨우는 진풍경이 벌어진 것이다. 아무튼 미국 팀닥터의 코메디로 경기의 흐름이 깨진 미국은 6골을 허용하며 아르헨티나에 6-1로 패하고 만다.

월드컵 최초의 결승전 아르헨티나와 우르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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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과이 우승!

1930년 7월 30일 대망의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결승전 전날부터 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라플라타 강을 끼고 양쪽 강기슭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와 우르과이팬들은 이 경기를 보기위해 대 이동을 시작한것이었다. 결승전 장소인 몬테비데오의 센테나리오 스타디움에서 팬들의 소지품검사를 시작했다. 놀랍게도 80여자루의 권총이 발견되었다. 라이벌 경기답게 팬들은 '승리냐 아니면 죽음이냐'를 외치며 비장한 각오로 경기를 기다렸다. 경기가 시작할 시간이 되었지만 왠일인지 경기가 지연되고 있었다. 아르헨티나와 우르과이가 서로 자신의 공을 써야한다며 시비가 붙은 것이었다. 결국 전반전에는 아르헨티나 공으로 경기를 하고 후반전에는 우르과이 공으로 한다는데 합의하고 나서야 경기는 시작되었다.

우르과이의 카스트로가 아르헨티나의 진영을 돌파하다 도라도(Pablo Dorado)에게 패스를 했다. 도라도는 바로 슛팅을 날리며 첫골을 터뜨렸다. 우르과이 홈관중들의 환호소리가 그치질 않았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반격도 매서웠다. 아르헨티나의 페우셀레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전반 35분 스타빌레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2-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아르헨티나 관중석은 축제분위기였다. 후반전 우르과이공으로 경기는 시작되었다. 우르과이의 세야(Pedro Cea)가 2-2 동점을 만들더니 급기야 이리아르테(Victoriano Iriarte)가 역전골까지 만들어낸다. 우르과이의 3-2 역전승이었다. 홈팀 우르과이의 승리가 정해지자 시내의 모든 차들은 일제히 경적을 울리며 환호했고 우르과이 대통령은 다음날을 공휴일로 선포했다.
월드컵 최초의 줄리메컵은 우르과이의 손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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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가 몸을 던졌지만 이미 공을 골대로 들어갔다. (사진: FIFA.com)

우르과이의 우승으로 제1회 대회는 막을 내렸다.
첫번째 대회여서인지 심판의 판정과 규정이 모호한점이 다소 있었지만 성공적인 대회였다.
스타빌레라는 아르헨티나의 영웅이 탄생한 대회이기도 했다.
제2회 대회는 4년뒤에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영웅을 기다리고 있었다.

2007/12/07 - [월드컵 2010] - 1938월드컵 - 첫번째 영웅들의 등장, 아쭈리 황금시대
2007/11/24 - [월드컵 2010] - 1934월드컵 - 아르헨 국대 선수 3명이나 이태리가 빼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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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유미 2007.11.22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책에서 봤서 알던 내용이지만, 더 자세히 나오니 더 흥미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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