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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조수미 순수한 매력 유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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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에 비연예인이 나오면 큰 재미 보다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감동적인 인생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조수미편에서도 그랬습니다. 그녀가 첫 주연을 했다는 '레골레토'나 1993년 받았다는 '황금 기러기상' 2008년 받았다는 '푸치니상'등 생소한 소프라노의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조수미를 보면서 실컷 웃었습니다. 조수미의 순수한 모습과 세련된 입담 때문이었습니다.
유쾌한 입담으로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연애시절을 거쳐 유학시절까지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또한, 강호동과 유세윤이 첫사랑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한다는 짖궂은 장난에 속아넘어가며 당황하는 표정으로 재미를 주기도 했습니다.


 순수한 첫사랑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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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의 대학시절 첫사랑의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의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피아노와 음악에만 몰입해있던 그녀가 연애에 빠진 것이었습니다.
영화에서만 있는 얘기인줄 알았는데 K군을 보자마자 첫눈에 빠졌다고 했습니다. 조수미가 먼저 용기를 내어 사귀자고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자 그 남자는 "여자친구 있는데요"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하지만 조수미는 "그래서요?"라고 말하며 그렇게 첫사랑이 시작됩니다.
대학교에서도 낙제를 하며 연애에 몰두하자 부모님은 큰 실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강제 유학을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유학을 떠나 서로 못만나게 되자 K군은 금새 마음이 변해 이별의 아픔을 겪게 됩니다. 결국, 힘든 이별후 유학을 떠난 5년간 공부에 전념하게 됩니다.
여기서 조수미의 재치가 나왔습니다. 강호동이 슬쩍 물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잊는게 안 될텐데...?" 조수미는 말했습니다. "안돼죠. 아직도 그사람을 생각하니까... 제가 왜 결혼을 안하고 있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깜짝 놀라는 강호동에게 "이건 농담이고~" 라며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강호동의 장난에 속아 넘어간 조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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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그 후로 K군을 만난적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조수미는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강호동은 슬쩍 뒤를 돌아보며 어렵게 준비했다는 말과 함께 K군과의 전화연결을 시도하는 척했습니다. 조수미는 깜짝 놀라더군요. 강호동이 여보세요라고 말해보라고 하자 두근거리는 표정으로 "여보세요?"라고 따라했습니다.
그러자 옆에서 유세윤이 "네! 여보세요"라며 짖굳은 장난을 성공했습니다.
조수미는 아직도 놀라서 가슴이 뛸 정도라며 "뭐예요!"라고 당황해 했습니다. 옆에서 강호동과 유세윤은 성공했다고 좋아하는 모습과 대조되어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유세윤이 못마땅했던 조수미는 올밴의 기타를 들어 유세윤을 화면에서 가리는 복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시절을 이야기할때나 연애시절을 이야기 할때 풍부했던 표정과 달리, 정말 당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엄청난 세계무대를 주름잡는 세계적인 성악가가 첫사랑을 기억하는 순수한 모습이었습니다.


 어린시절과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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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셋방살이를 하면서도 어머니는 피아노를 사주셨다고 합니다. 4살때부터 부모님에 의해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머니의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하루에 8시간씩 피아노를 쳤습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들었던 무한반복 연습이었습니다.
한번은 다른 아이들처럼 나가서 놀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으니 8살때 동생들을 불러 놓고 "누나 집나간다"라고 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자 동생들은 자기들 때문에 나가는 줄 알고 울면서 붙잡기도 했다고 합니다. 나갔지만 돈도 없으니 몇시간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 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조수미에게 어머니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너는 나처럼 한 사람의 아내로 사는 것 보단 만인에게 사랑받는 성악가가 되어라." 어머니의 못다이룬 꿈을 딸에게 쏟은 것입니다. 어려운 살림에 피아노를 놓으면 다른 짐을 놓을 곳도 없는 셋방살이였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딸을 위해 피아노를 구입하고 정성을 쏟은 것입니다.
로마로 유학을 보낼때도 3일전까지 돈을 구하지 못해 비행기 티켓을 못샀을 정도라고 했습니다. 부모님의 강권으로 성악을 시작했지만 점점 배워가면서 결국 스스로 음악에 빠져들었다고 했습니다.


 강호동-조수미 듀엣곡 베사메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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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부모가 자녀의 재능을 발견했다면 강제로 교육을 시켜야 할까요?"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조수미는 아이는 아이답게 커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어린시절에 성격이 형성되는데 자연과 벗삼아 놀기도 하고 순수하게 지내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조수미는 어렸을적 마음껏 놀지 못해서 아직도 곰인형이나 장남감을 보면 너무 좋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남들이 이상하게 볼 정도로 아이들처럼 껴안고 있기도 했다고 합니다. 예술이라는 것은 어린시절에 형성된 아름다운 생각과 영혼이 표현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릎팍도사에서 조수미는 많은 것을 보여줬습니다. 강호동과 듀엣으로 베사메무초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강호동도 제법 노래를 잘 부르더군요. 조수미와 함께 불러 잘부른 것처럼 보였던 것일까요? 조수미-강호동 듀엣곡 재밌었습니다.
조수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에 어쩔수 없이 파리 독창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앙코르 무대에 올랐던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순수한 마음이 노래에 나타날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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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는 마지막으로 마음이 선하지 않은 사람의 노래는 아무리 아름다워도 감동이 나오지 않는다며 예술가로써 깨끗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계속 세상을 순수하게 살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순수한 마음이 노래에 나타날 거라고 생각해요"라며 무릎팍도사를 마쳤습니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순수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무릎팍도사였습니다. 세계를 감동시킨 목소리의 주인공, 소프라노 조수미의 순수한 매력에 보는내내 유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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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단지박사 2008.12.11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카페에서 남동,연수구 나레이터 행사보조 전단지를 하는사람만 쳐 보세요

  3. yasimam3 2008.12.11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감동적입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4. 오늘도 2008.12.11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카르노님이 남기신 무릎팍도사 후기 읽으려고 방문한 1人~
    시청했지만 이렇게 정리된 글로 다시한번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주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5.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12.11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이였습니다~

    로카르노님의 마지막에도 나와있지만, 그 부분 정말 순수한 감정 그대로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6. 기린 2008.12.11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수미씨 순수하고 묘한 매력이 있네요.그냥 편안한 이웃집 누나 같기도 하고 순수한 소녀같기도하네요
    짓궂은 장난에도 유쾌하게 웃어넘겨 주며 재밌게 이야기하는 모습 보면서 목소리만큼 마음도 이뻐보이네요
    또 강호동과 듀엣했는데 세계적인 성악가임에도 즐겁게 같이 노래로 화답해준것도 보기 좋았구요
    어린 시절과 부모님 이야기할때는 안타깝기도했지만 이쁜 마음으로 아름다운 노래 부르고싶다 얘기할 때는
    저도 맘속으로 응원했어요

  7. BlogIcon 라이너스™ 2008.12.11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수미씨, 참 멋진 분인듯.
    노래도, 인생도... 게다가 위트도 상당하시던걸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8. BlogIcon 명이~♬ 2008.12.11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부이를 안보는 저로서는 역시 리뷰를 보고 다운받기를 선택!!
    오늘꺼는 다운 받아야겠습니다. 으흐흐;;;

    로카님, 잘 지내고 계시죵????
    감기 꼭 조심조심하세요..ㅠ
    전 지금 바이러스 덩어리...엣취...;;

  9. BlogIcon 동그리~☆ 2008.12.11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화시도 얘기가 나오자마자...낚이겠거니 했더니...
    정말로...^o^;;;;

  10. BlogIcon 빛이드는창 2008.12.12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수미씨의 이야기에 푸~욱 빠져버렸슴당.
    편안한 내용들이지만 교훈이 담겨져있어서 좋네요.

  11. BlogIcon 철이 2008.12.12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있고 아름다우신 분인 것 같아요. 원래 좋아했는데, 아직 무릎팍도사는 못 챙겨봤거든요. 얼른 찾아서 봐야겠어요. 글 잘 보고 갑니다 ^^

  12. BlogIcon 맨큐 2008.12.13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수미씨의 첫사랑이 지금은 교수님이 되신 잘 생긴 분이 아닐까 하는 소문이 있었는데..
    이니셜을 보니 그 분이 아닌가 보군요. ^^;

  13. BlogIcon 그라나도 2008.12.19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조수미씨 참 좋아해서
    시험기간이라도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ㅎㅎ

  14. BlogIcon Time Warner Packages 2012.02.22 0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cellent article …. Carry on….

  15. BlogIcon pellet packing machines 2012.03.15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하던일 계속.결국 집에서 일하고, 나는 그런 멋진 웹사이트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6. 꾸꾸 2017.06.14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수미 당신을 존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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