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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8 동안 3배가 넘는 트래픽 증가 행복했습니다

'숫자로 본 유로2008 명장면 총정리' 포스트를 끝으로 유로2008의 포스트가 끝났습니다. '로카인라디오 시즌2'라고 하면서 한달넘게 유로2008 글만 매일 매일 올렸네요.

6월 한달동안 무려 37만명이나 방문해주셨습니다. 제 블로그가 생기고 가장 많은 트래픽 숫자입니다. 다음 블로거뉴스, 블로그 스포츠, 올블로그 베스트에 선정되며 37만명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추천해주시고 읽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한숨 자고 늦게 글을 올리니 실패 했던 경험
처음에는 쉽지 않았어요. 갑자기 밤을 꼴딱세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있는다는게 적응도 안됐고, 첫날은 아무생각없이 축구 끝나고 잠깐 졸고나서 낮에 글을 썼더니 이미 수많은 분들이 유로2008 리뷰를 올리셨더라구요.
16강전은 TV 중계도 안해줘서 인기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놀랬습니다. 제가 쓴 16강 1차전 글은 짧고 제가봐도 별로더라구요. 베스트도 못갔구요. 16강 2차전부터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열심히 쓰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많은 글을 읽으며 어떤 식으로 써야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저 나름대로 경기를 본 생각과 주요장면을 함께 쓰면서 추천도 많이 받고 베스트에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베스트에 오르니 진짜 기분 좋더라구요. 하지만 축구 6시에 끝나고 잠깐이라도 눕고 싶은데 졸린 눈으로 리뷰를 작성해야 할때는 조금 힘들었어요. 낮에 꾸벅꾸벅 졸았는데도 졸음이 가시질 않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밤에 잠을 자야 하나봅니다. 낮과 밤이 바뀌니 정신이 몽롱한게 하루종일 멍하게 있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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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 제목으로 눈길을 못끌었던 글들
'블로그는 제목이다'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베스트에 선정되는 글의 제목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15자 정도로 요약해서 흥미를 끌게 작성하라고 제가 썼었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엉뚱하게 제목을 뽑았었습니다. 지금 세어보니 무려 32글자네요. -.-;;

유로2008 오스트리아-크로아티아전, 한번의 실수가 아쉬웠던 오스트리아

이게 제목이었습니다. 보통 보이는 글 목록이 15정도고 나머지는 ...으로 처리되죠. 결국 제 글은 유로2008 오스트리아-크로아티.... 이런식으로 표시되어 버린 겁니다. 그냥 앞에꺼는 빼버리고 '한번의 실수가 아쉬웠던 오스트리아' 이렇게 썼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역시 블로그에서 제목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 중계보다 공중파 TV로 처음부터 봤으면

마지막으로 검색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들어오셨어요. 유로2008이 시작하는 새벽 2-3시에는 정말 대단했죠. '유로2008 인터넷 중계'라는 키워드로 많이 들어오셨습니다.
공중파에서 16강전을 중계 안해줘서 인터넷을 찾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제 블로그를 많이 찾아주셔서 기분은 좋았지만 축구가 시작했는데도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곳을 못찾아 검색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좀 안타깝더라구요.
공중파에서 책임있게 전 경기를 중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10월드컵은 전경기 해주겠죠? 2010월드컵도 한국 경기만 해주고 또 8강전부터 해주는거 아니겠죠? 스포츠 케이블 채널이 아무리 많아져도 유로2008같은 유명한 대회는 꼭 공중파에서 중계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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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8동안 3배가 넘는 트래픽 증가 행복했습니다

한달동안 밤에 깨어있다보니 일찍 잠을 자려고 해도 잠도 쉽게 안옵니다. 새벽 3시에 잠깐 깬적도 있어요^^ 일년치 축구를 한꺼번에 본 기분입니다. 그래도 경기가 다 재미있어서 즐거웠습니다. 6월 한달동안 유로2008과 함께 많은 분들이 들어오셨고 한rss 구독하는 분들도 많이 늘어났고 댓글도 많이 달리고 방명록도 많이 달렸는데 정신이 몽롱해서 제대로 확인도 못했네요. 사이드바에 티스토리 베타테스터도 이제서야 달았네요. 이제부터 천천히 댓글도 꼼꼼히 확인하고 사이드바도 관리하고 못봤던 무한도전과 1박2일도 보고 예전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1박2일 백두산 간다고 하던데 못봤네요.
우선 지금은 잠을 자야하는데 이시간에는 항상 과자나 뭔가를 먹으며 축구를 기다렸던 시간이라 배가 고프네요. 그래도 참고 자야합니다. 지금 새벽1시인데 라면 끓였다간 오늘도 못잡니다^^

6월 한달동안 화끈한 축구도 보고 트래픽도 3배나 증가하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추천해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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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카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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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mile Boy 2008/07/04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달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저는 중계를 볼 여건이 안되서 간간히 로카르노님 포스팅 보면서 궁금증만 해소하곤 했네요 ^^

  2. BlogIcon 재밍 2008/07/04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못보는데 이곳에서 쉽고 재미있는 정보들 많이 접했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얘기들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