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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 변경 명랑히어로 더 쎈 태클 필요하다

토요일 5시 45분에 방송되던 명랑히어로가 다음주부터 토요일 11시45분에 방송됩니다. 주말 저녁에 오락프로와 경쟁하다가 심야 시간대로 옮긴 것입니다.

명랑히어로는 시사토크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를 향한 거침 없는 태클로 인기를 모았던 김구라, 윤종신, 김국진, 신정환이 그대로 출연해 사회적 이슈를 논하며 재미를 주었죠.

그동안 등록금 천만원 시대,
생쥐깡,
저조한 총선 투표율,
비례대표인가 비리대표인가,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의 공포,
개인정보 유출,
학교 자율화 문제,
이번주 5월 24일 9회 방송에서는 잠든 국회를 깨워라라는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얼핏보면 시시비비나 심야토론에 나올 법한 같은 주제입니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를 다루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사와 오락프로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었죠.

신변잡기식 토크보다는 소신있는 발언 필요하다
오락프로에서는 볼수 없었던 거침없는 발언이 쏟아졌지만 그래도 부족했습니다. 정작 민감한 사항에서는 시원한 태클이 부족했습니다. 독설 9단, 비난 7단이라며 서로 MC들끼리 독설을 주고 받으며 웃음을 주는 요소가 더 부각됐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오락프로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이런 자극적인 오락적 요소 없이 경쟁하기에는 다소 무리였습니다. 때문에 민감한 주제를 다루었음에도 시청률은 저조했습니다.

심야 시간대로의 변경은 환영할만 합니다. 사회적 이슈에 민감한 시청자를 공략하기에 알맞은 시간대입니다.

하지만 지금과 변함이 없다면 성공하기는 힘들것입니다. 명랑 히어로에는 몇가지 코너가 있는데 밤시간에 방송되는 만큼 오락적 요소보다 시사토크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MC들의 거침없는 입담도 필요할 시점입니다. MC들의 신변잡기식 토크보다는 소신있는 발언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 초대손님으로 이경규의 출연이 예고됐습니다. 기대됩니다.
심야시간에 시원한 이경규을 비롯한 MC들의 거침없는 시사 토크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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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6 - [방송/연예오락] - 명랑 히어로, 블로그 뉴스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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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카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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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yeball 2008/05/25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프로그램 싫어하지는 않는 편인데요... 제가 처음 본 것은 국회편이네요...
    근데 주제는 저래도 왠지 라디오스타랑 별 차이가 없는것처럼 느껴져서 아쉽네요

  2. 네이 2008/05/25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획의도가 오락과 시사의 접목입니다.
    님뜻대로라면 자칫 분위기가 무겁게 흘러갈수 밖에 없고
    더이상 오락프로가 아닌, 시사프로만이 남습니다.

  3. BlogIcon fulldream 2008/05/25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시사쪽으로 흐르면 예능이라는 스탠드를 벗어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분위기 자체가 라디오스타와 유사하긴 하지만... 라디오스타와 뭔가 차별화 될 수 있는
    것을 보여줘야 할 때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청률은 이전보다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높겠군요.

  4. 윤성빈 2008/05/25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랑히어로 너무 재밌어요:)
    시간대 변경하지말지,,,,,,,,,,

  5. BlogIcon 그라나도 2008/05/25 1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라디오스타의 범주에 속한 것 같아서.......
    제가 라디오스타를 '공중파의 케이블화를 이끄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6. 경규 2008/05/26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많은 기대하지 마세요..그들은 보통 사람보다 더 시사에 무지한 연예인들입니다...
    그리고 자기들 생활터인 방송에서 소신을 말한다는 것은...
    그리고 이경규씨는 현 정부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7. BlogIcon 디노 2008/05/26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중파 방송의 한계가 느껴지는 프로같아요.
    김구라는 너무 몸사리는게 느껴지고-_-ㅋㅋ

  8. BlogIcon 雜學小識 2008/05/26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몇번인가 재미있게 본 기억은 있지만, 그 수위가 약간 어정쩡했다고 해야 할까요?
    두가지 포멧을 함께 가져가려다 보니, 필연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게 아닌가 싶기는 하지만 말이죠.

    심야시간으로 옮겨가고 나면, 좀 더 시사적인 면을 강조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보게 되네요..

  9. inso 2008/07/07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규씨가 나오면서 프로그램의 질이 떨어진 것 같아요.
    그 전이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이왕 고정이 되신거라면
    좀 더 확실하게 자리를 잡으시던지...
    아니면 확실히 나가시던지
    어중간하게 걸치고 있는 느낌이 들어 보기 싫습니다.